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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사진=롯데케미칼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그룹 화학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를 화학 BU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대표에는 임병연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롯데케미칼 사장에 선임된 김 대표는 롯데케미칼타이탄(LC타이탄) 인수를 비롯한 해외사업을 진행한 것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LC타이탄의 말레이시아 증시 상장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내년 초 미 루이지애나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는 복합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이들 공장에는 각각 3조원·4조원 가량이 투자됐다.
한편 롯데 화학부문 계열사 이사회는 20~21일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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