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광주 광산을’ 공천…네티즌 “비전도 철학도 없는 막장 정치” 일침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 광산을’ 재보선 선거에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공천한 것과 관련해 SNS 및 온라인 게시판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봇물을 이뤘다.

   
▲ 권은희 전 수사과장/SBS 캡처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오후 3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통해 지난 대선 당시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7·30 재보궐 선거 ‘광주 광산을’에 전략공천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트위터 아이디 @zarXXXXX은 “권은희 수사과장이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다는 소식이다. 이건 좀 아닌데...당 지도부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녀를 진흙탕 싸움에 끌어들였는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또다른 아이디 @ThyXXXX은 “권은희, 막가파 꼼수 공천. 비전도 철학도 없는 막장 정치”라고 꼬집었다.

아이디 @freXXXX은 “권은희씨가 왜 저렇게 오버하는가 했더니 결국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광주에서 국회의원 한 자리 하려는 것이었군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추구해야 할 공무원들이 개인 영달을 위해 정치적 목적으로 움직인다면 이 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정말 추접스럽니다”라고 비판했다.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거짓말로 경찰조직을 흔들었던 권은희, 그를 전략 공천한 새민년을 누가...” “권은희 전 수사과장...지금까지 발버둥치면서까지 상관인 경찰청장을 궁지에 몰아넣으려고 진실은 바로 국개자리를 위해서” “권은희 직접 인터뷰? 당의 공천을 받으면서 당을 부정하고 안철수를 보고 공천을 받는다는 말을 저리 당당하게 할 수 있을까? 이러다 쓰레기 하치장되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