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오늘(11일) 서비스를 시작한 '연봉탐색기 2019'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년 동안(2016년 기준) 만기 근속한 근로자 1115만명 중 나의 연봉 순위 및 연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봉 탐색기 2019'는 연봉 순위뿐 아니라 자신이 실제로 내는 세금과 실수령액, 절세비율, 연봉에 맞는 각종 세테크팁까지 제공해 연말 정산 시즌과 함께 합리적인 지출 계획을 세우려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봉 탐색기 2019'에서는 근로자 자신의 연봉을 입력하면 연봉 순위는 물론이고 세금 등을 제외한 내 연봉의 실수령액과 내 연봉에서 빠져나가는 공제항목의 분포 및 금액을 분석해 준다.

특히 한계세율을 계산해 줌으로써 소득공제가 늘어나면 환급액이 얼마나 증가하는지와 세율이 한 단계 상승하는 연봉은 얼마인지를 계산해 준다.

또한 연말정산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자신의 연봉에 맞는 신용카드와 기부금, 의료비 공제한도와 세테크 팁을 제공한다.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연봉 탐색기 2019'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날 오전부터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접속 불량 증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