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전북은행은 11일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본점에서 'JB 사랑 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 차원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전북은행 본점 임직원과 협력사 및 입주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시형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헌혈캠페인이 동절기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으로부터 이동헌혈버스를 지원받아 방학 및 날씨 등으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인 동절기 및 하절기에 매년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미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과장은 "최근 헌혈인구의 감소로 혈액수급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데, 고귀한 생명 나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전북은행 직원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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