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시진핑 4월 방북·5월 방한 가능성”…노영민 “아직 미정”
김동준 기자
2019-01-11 17:54

[미디어펜=김동준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월에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예정된 것 같고, 5월에는 우리나라에 올 가능성이 매우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북중정상회담이 열리고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이 열려 나가면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의 평화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질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금년 상반기는 각국 정상이 수시로 만나는 분위기”라며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평화와 공존의 기회를 마련하며, 남북 간에 경제 교류와 협력도 이뤄질 수 있는 길이 보여 이런 기회를 활용해 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매우 소중하다”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나 노 실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의 방북 및 방한 가능성에 대해 “한중 간에 소통을 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일정이 나온 건 아니”라며 “언제부터 언제 사이 정도만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반기 시 주석의 방문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같이 언급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도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대표가 여러 명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판단한 것”이라며 “상반기에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신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은 11일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다./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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