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상이몽2'에 첫 출연한 안현모가 초고속 결혼을 향한 시선에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관찰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새로 합류했다.

이날 '동상이몽2'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진 라이머는 안현모의 첫인상을 묻는 말에 "안현모와 소개로 만났는데, 처음 본 순간부터 정말 갖고 싶었다"며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이어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고,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다. 그렇게 5개월 만에 훅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현모는 "6개월 만에 결혼했다. 그렇게 말하면 기사가 잘못 나가지 않냐"고 핀잔을 줬고, 라이머는 "6개월이다"라고 즉각 멘트를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2017년 9월 열애 6개월 만에 결혼해 화제의 중심에 섰던 안현모와 라이머.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영상을 지켜보던 안현모는 "연애 기간에 대한 기사가 나오니 너무 짧아 보여서 싫더라. 그래서 6개월이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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