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이 반가운 얼굴을 소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서 배우 홍수현이 미국 친구들과 함께 한국 무용에 도전한 가운데, 무용 교육을 함께할 친구를 직접 섭외했다.

홍수현은 미국 메이트 도레이와 마리암에게 "내가 친구를 초대했다. 가수이자 아이돌이었다"고 예고했고, 이윽고 낯익은 인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이자 13년의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심은진이었다.


   
▲ 사진=tvN '서울메이트2' 방송 캡처


심은진은 "지금 춤을 끊었지만 신이 난다"며 흥겹게 인사했고,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미국 메이트들과 금세 친해졌다.

무용 교습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미국 메이트들은 "둘이 같이 앨범 내면 되겠다"고 제안했고, 심은진은 "한 번 해보자"며 호탕하게 웃었다. 홍수현은 "우리 40살 생일 때 앨범 내자"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울메이트2'는 아주 특별한 호스트와 아주 특별한 이방인의 글로벌 케미 관찰 홈셰어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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