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 정보·회원업무 지원·무역 통계·협회 안내 등 4개 메뉴로 구성
   
▲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전경/사진=한국무역협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무역협회가 국내 최대 무역정보 종합 포털인 '키타넷'을 개편하고 신규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17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키타넷은 무역업계 임직원을 중심으로 약 90만명이 가입했으며 무역 정보·수출입 통계·이메일 서비스 및 협회의 각종 수출지원사업 등을 제공 중이다.

이번 개편은 무역업체가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무역통상 정보 △회원업무 지원 △무역 통계 △협회 안내 등 4개 메뉴로 구성했다.

맞춤형 무역정보 서비스도 확충했다.

무역협회는 회원사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수출 상위 국가·품목 관련 보고서와 뉴스 및 수출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자동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가 신설됐으며, '무역지원사업 캘린더'는 협회 수출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및 지자체의 수출지원 정책을 조건별로 검색해준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 본부장은 "해외 마케팅 및 수출지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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