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본회의에서 처리예정
민주당추천 방통위원에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이 내정되었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방통위에 당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당론에도 부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으로 양 총장이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7일 국회 본회의에 방통위원 임명추천 안건을 상정, 의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24일 양문석 언론연대사무총장과 최민희 전민언련사무총장을 최종후보로 대표에게 보고한 후 최종 검토작업을 해왔다.

민주당은 양문석 방통위원내정자에 대한 소득신고서, 범죄경력서 등 서류들을 갖춰 7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 임명추천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