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7일 오후 2시 25분께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야산 인근에서 난 불이 임야 2ha 가량을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주불이 잔화됐다.

연합뉴스는 산림청 등 진화 헬기 8대와 24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화재 진화에 나섰지만,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이 불로 임야 2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현재 일부 인력이 잔불을 정리 중이라고도 전했다.

산림당국은 “길가 옆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