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1만5000원에 판매
   
▲ 워커힐의 명월관 갈비탕./사진=워커힐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워커힐호텔이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 갈비탕을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고 28일 전했다.

명월관 갈비탕 한 팩에는 엄선된 재료와 명월관 조리장의 노하우를 담은 육수와 두툼한 소갈비 3쪽, 넓적한 양지 고기 2장이 담겨있다. 명월관에서 맛보던 감칠맛을 가정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명월관 갈비탕은 현재 마켓컬리에서 1팩당(600g 기준) 1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명월관 갈비탕은 고품질의 소갈비를 엄선해 우려낸 육수에 양지 육수를 더해 진하고 깊은 맛을 내며, 두툼한 갈빗살이 들어있어 입안 가득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만 명월관 전체 매출의 약8% 이상을 차지한 인기메뉴이다. 이러한 명월관 갈비탕을 1인분씩 소분 포장해 지난해 9월 처음 가정간편식 의 형태로 출시, 워커힐 호텔 내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올해 1월 말 마켓컬리 입점 전까지 총 9000팩 이상 판매됐다.

워커힐은 이번 명월관 갈비탕의 마켓컬리 입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워커힐 관계자는 "현재 횸쇼핑 채널에서 성황리에 판매중인 워커힐 호텔 김치도 유통채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워커힐에서 판매되는 인기 메뉴들 중 가정간편식 출시가 가능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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