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180선을 회복했다.

   
▲ 사진=연합뉴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6p(0.28%) 오른 2183.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작년 10월 10일(2228.61) 이후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4.47p(-0.21%) 내린 2172.83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장 후반에 상승 전환했다. 아시아 시장 전반적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이 강세로 전환됐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0억원, 142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164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대장주 삼성전자(1.00%)를 비롯해 SK하이닉스(2.23%), 현대차(1.19%), LG화학(0.93%), 삼성물산(1.27%), NAVER(1.14%)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0.24%), 삼성바이오로직스(-2.49%), POSCO(-0.19%), SK텔레콤(-1.83%)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7p(-0.46%) 내린 710.99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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