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찰이 화성시 동탄신도시 내 원룸 건물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1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40대 용의자 곽상민을 공개 수배했다.

   
▲ 사진=연합뉴스


29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경기 화성 동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로 42살 곽상민이 공개수배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곽씨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 제보를 하거나 신고를 한 사람에 최고 5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곽 씨는 지난 27일, 자신과 연인 관계였던 3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곽 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하던 중 용인시 함박산 인근에서 추돌 사고를 낸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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