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자리 창출은 우리 책임인 만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30일 오후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방문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들을 만난 자리에서 “위기는 항상 있지만 이유를 밖에서 찾기보다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반드시 헤쳐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비메모리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이 부회장에게 혁신성장에 있어서 혁신·벤처기업들이 중요하지만, 대기업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왼쪽)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오른쪽)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오후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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