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카톡 공개, “애들아 진짜 사랑하고, 나는...” 울컥
지난 4월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들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세월호 선박직 승무원들에 대한 재판이 지난 15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세월호 침몰 당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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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YTN 캡처 |
사고 당일 오전 9시 10분 한 학생은 “다들 사랑해. 진짜 사랑해. 애들아 진짜 사랑하고 나는 마지막 동영상 찍었어”라며 마지막 카카오콕 메시지를 보냈다.
오전 9시 25분에는 또 다른 학생이 “'이제 해경 왔대”, 오전 9시 27분 “지금 속보 떴어, 아마 우린 듯”이라는 메시지를 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9시 41분엔 “방송도 안 해줘. 그냥 가만히 있으래”라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이 때는 이미 승무원들이 배를 빠져나갔을 때여서 울분을 일으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카톡 공개, 울컥입니다" "세월호 카톡 공개, 당시 생각하면 또 다시 가슴이 저립니다." "세월호 카톡 공개, 다시봐도 죽일 놈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