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카톡 공개 “보고싶다” 마지막 인사…가슴 저린다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들이 주고받은 카톡 내용이 공개되면서 전 국민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5일 광주지방법원에서는 세월호 선박직 승무원들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세월호 침몰 당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속 절박함이 공개돼 가족들은 또 한번 분노와 울분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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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YTN 캡처 |
한 학생은 “너무 무섭다. 옆방에서는 캐비닛이 떨어져서 옆방 애들이 깔렸다”며 생생한 상황을 전했다.
또 가족과 친구들을 향해 “보고싶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 등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카톡 메시지에는 "이준석 선장이 사고 당시 조타실에 있었냐"는 동료 선원의 질문에 "선장이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3등항해사가 답한다.
이어 “무조건 책임회피식으로 선장책임으로 말해야 할 것 같다. 방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선장을 봤는데 게임이 아닐까 싶다”는 글을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카톡 공개, 울컥입니다" "세월호 카톡 공개, 당시 생각하면 또 다시 가슴이 저립니다." "세월호 카톡 공개, 다시봐도 죽일 놈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