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친구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이것 밖에...” 뭉클
세월호 사고 당시 생존한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46명과 학부모 10명 등 56명은 15일 오후 수업을 마치고 1박2일 일정으로 국회의사당을 향해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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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MBN 캡처 |
학생 대표는 “많은 친구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며 “진실을 밝혀 달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다”며 행진 이유를 설명했다.
단원고 학생들은 '세월호 생존학생 도보행진, 우리 친구들의 억울한 죽음, 진실을 밝혀주세요'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학교를 떠났다. 학부모들도 뒤를 따랐다.
이를 본 시민들은 “힘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단원고 학생들의 도보행진은 2주 전부터 스스로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지켜본 이들의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이들은 도보행진을 통해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자신들의 의지를 보인 뒤 안산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카톡 공개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가슴 짠 하네요" "세월호 카톡 공개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정치권은 뭐하나 아무튼 시간만 지나면 잊혀질까 그런 생각 말길..." "세월호 카톡 공개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뭉클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