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2010년 1/4분기 시청률을 결산한 결과 KBS2 주말 연속극(수상한삼형제)의 시청률이 34.3%로 TOP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TV시청시간’은 지상파 채널과 유료 채널의 시청시간이 544분으로 전 분기(09년 4/4분기) 대비 31분 늘어났으며, 지상파가 28분, 유료채널이 3분 늘어났다.

이는 계절적 영향(일광시간 감소로 인한 야외 활동시간 감소)을 받아 전체 시청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09년 1/4분기와 비교해 볼 때, 시청 시간의 양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지상파 채널: 1분 증가, 유료채널은 7분 감소)
‘성연령별 시청시간’은 남녀 40대이상의 시청 시간이 전 분기(09년 4/4분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분기 대비 유료 채널의 시청 시간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음에도 방학기간으로 인해 남녀 4-9세, 남녀 10대의 유료 채널 시청시간이 전 분기 대비 소폭 늘어났다.
‘시간대별 시청률’은 낮 시간대(12:00-16:59)에는 유료 채널의 시청률이 지상파 채널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상파 채널이 방송하지 않는 새벽 시간대(25:00-05:59)에는 유료 채널의 대한 시청이 주로 이루어졌다.
지상파 채널의 매체별 이용형태를 보면, 2010년 1/4분기 동안 지상파 플랫폼을 통해서 53분, 케이블 플랫폼을 통해서 256분, 스카이라이프 플랫폼을 통해서 17분, IPTV 플랫폼을 통해서 3분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순위’는 KBS2 주말 연속극(수상한삼형제)의 시청률이 34.3%로 TOP1위를 기록했다. MBC 특집다큐(아마존의눈물)은 20.1%로 다큐 장르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