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극한직업'이 개봉 19일 만에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전날(10일) 65만 996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83만 5974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21만 6148명(누적관객수 125만 6304명)을 동원한 '알리타: 배틀 엔젤'이 차지했으며, '드래곤 길들이기3'가 8만 2884명(누적관객수 118만 1059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극한직업' 메인 포스터


개봉 이후 1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3주 차 주말인 10일까지 누적 관객수 1283만 5974명을 기록하며 역대 코미디 1위 작품인 '7번 방의 선물'(1281만 1206명)을 제치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특히 '택시 운전사'(1218만 6684명),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4996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암살'(1270만 5700명) 등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TOP8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영화 최다 일일관객수, 역대 설 연휴 최다관객수에 이어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역대 박스오피스 TOP 8에 이르기까지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한 '극한직업'은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5 등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호평 세례 속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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