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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송도순, 국민 성우의 마지막 꿈은 은퇴…70세에 쓰는 버킷리스트
이동건 기자
2019-02-12 11:35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송도순이 '사람이 좋다'에 뜬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한결같은 목소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 송도순이 출연한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제공


데뷔 52년을 맞이한 송도순이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목소리와 말솜씨 때문. 카랑카랑한 특유의 목소리로 데뷔 초부터 주목받아 최고 인기의 외화 시리즈와 할리우드 영화 더빙에서 이름이 빠지는 법이 없었던 그야말로 국민 성우였다.


이후 톡톡 튀는 재치와 입담을 살려 라디오 DJ로, 똑 소리 나는 설명과 깐깐한 심미안으로 홈쇼핑 쇼호스트로도 활약해온 송도순의 마지막 꿈은 바로 은퇴다.


올해 나이 만 70세. 신혼 초부터 계속된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일을 놓을 수 없었지만 이제 가족과 함께하며 '인간 송도순'에 집중하려 한다. 52년 동안 열심히 일만 했으니 남은 인생은 열심히 놀아보겠다는데.


집안에 개인 찜질방을 설치하는 등 다소 엉뚱한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있는 아내 송도순 덕에 남편 박희민도 덩달아 바빠졌다. 찜질방 설치부터 여행까지 아내가 원하면 언제나 함께 하는 송도순 부부의 이야기를 오늘(12일) 오후 8시 55분 MBC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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