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한전 본사/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전력공사가 주택용 누진제 개편과 비상경영 추진계획이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한전은 12일 "일부 언론에서 한전이 주택용 누진제 개편 및 일부 부동산 매각 등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1조7000억원의 영업비용 감축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주택용 누진제 개편은 민관 태스크포스(TF)에서 소비자 부담액이 증가하지 않고, 한전 수입이 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검토하고 있다"면서 "세부추진방안 및 추진 일정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9년 재무위기 비상경영 추진계획'은 한전이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내부의 아이디어 및 의견을 모아 검토 중인 사항으로, 최종 확정된 계획이 아니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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