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아ST(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3.2% 증가한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2.2% 증가한 567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ETC(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업부문의 체질 개선을 통한 정도 영업 정착과 기술수출 수수료 및 해외 마일스톤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ETC부문은 판권계약 종료, 주요 제품 특허 만료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역성장이 지속됐으나, 지난해 자체개발 신약인 슈가논 및 도입 신약인 주블리아 외에도 바라클, 이달비 등 신제품을 중점 성장시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ETC 사업부문의 매출증가와 기술수출 수수료 등의 증가에 따라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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