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800여 개의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노후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756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국미 756억원을 확보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79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오래된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7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는데, 이는 전체 사업비의 28.2%에 이른다.

스마트공장은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전국의 28%인 1971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과학기술과 지식재산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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