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TV조선 짝짓기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이 화제 만발했던 시즌1을 마무리한다.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TV조선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애의 맛’이 시즌1을 마무리하고 재정비에 들어간다. 아쉬움을 느낄 시청자들에게 '미스트롯'이 목요일 밤 편성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애의 맛'은 이번주 방송(21일 목)을 끝으로 시즌1을 정리하고 28일 목요일부터는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이 방송된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예능프로그램. '100% 현실 연애'라는 콘셉트로 커플 매칭된 남녀의 생생한 연애 이야기를 소개해왔다.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포스터


특히 배우 이필모는 방송을 통해 만난 서수연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9일 결혼식까지 올렸다. 또한 김종민·황미나, 김정훈·김진아, 구준엽·오지혜, 정영주·김성원 등 등장하는 커플마다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최근에는 고주원·김보미 커플이 새로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동안 김종민·황미나 커플 얘기가 방송으로 소개되지 않아 한참 좋은 분위기가 무르익었던 둘의 이후 연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기도 했다. 21일 시즌1 마지막 방송에서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후일담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연애의 맛'은 시즌1이 종료됨에 따라 고주원·김보미 커플만 시즌2로 다시 만나고, 나머지 커플들은 모두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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