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26p(-0.24%) 내린 2205.6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93p(-0.09%) 내린 2208.9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22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389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도 6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만이 141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1.34%), LG화학(-0.26%), 현대차(-0.83%)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1.42%), 삼성바이오로직스(1.45%), POSCO(2.29%)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은행(-1.37%), 의료정밀(-1.13%), 섬유·의복(-0.77%), 증권(-0.67%), 운송장비(-0.64%), 전기·전자(-0.54%) 등이 약세였고 종이·목재(1.63%), 의약품(1.34%), 철강·금속(1.26%), 운수창고(1.12%) 등은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72p(0.36%) 상승한 748.05로 장을 마감해 종가 기준 작년 10월 8일(767.15)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