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베일에 싸여 있던 클라라의 남편이 누구인지 공개됐다. 한국계 미국인 사무엘 황이며 스타트업 투자가로 일하고 있다.

20일 디스패치는 배우 클라라의 남편이 사무엘 황이라면서 미국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은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클라라의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 측은 클라라의 남편이 사무엘 황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줬다.

   
▲ 사진=클라라 인스타그램


클라라는 지난 1월 6일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의 고급 아파트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클라라는 신혼집 내부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남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재미교포 출신 연상의 사업가라고만 소개됐던 남편이 보도를 통해 사무엘 황이라고 알려지게 된 것이다. 

사무엘 황은 2009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했고, 한국에 스타트업 지원 회사 위워크랩스를 차리고 스타트업 투자가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클라라는 최근 SNS를 통해 집 인테리어를 직접 하거나 전시회를 찾고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는 사진, 영상을 잇따라 공개하며 여유로운 신혼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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