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고등래퍼3'에 예비 고등학생이 된 정지웅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아버지인 배우 정은표는 아들 응원에 열을 올렸다.

22일 Mnet '고등래퍼3'가 첫 방송된 가운데 고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등학생들과 고교 1학년들의 싸이퍼 무대가 펼쳐졌다. 

가장 눈길을 끈 참가자가 바로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었다. 정지웅은 어린 시절 아버지 정은표와 함께 '붕어빵'에 출연, 영재의 면모를 보이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정지웅은 이번에 중학교를 졸업했고 3월이면 고등학생이 된다.

삭발한 정지웅은 "랩 하기 전 공부만 하던 모범생이었는데 랩 실력을 보여드리고자 나왔다"며 "어릴 때 '붕어빵' '문제적 남자' '둥지 탈출'에 나왔었고 아이큐는 165다"라고 밝히며 래퍼를 꿈꾸는 청년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반가움과 놀라움을 안겼다.

   
▲ 사진=Mnet '고등래퍼3' 방송 캡처, 정은표 인스타그램


한편, 정은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지훈의 랩 공모전 작품 '월계수' 동영상과 입상 인증샷을 게시하고 아들이 '고등래퍼3'에서 실력 발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응원했다.

정지웅은 랩 공모전에서 2등을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받았는데, 정은표는 "힙합을 좋아하고 래퍼가 되고 싶어하는 아들 지웅이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운동본부가 주최한 랩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은표는 "#정지웅#JAYONE#아들아#사랑한다"는 해시태그를 붙여 아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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