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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권에 대한 20대 지지율 하락 원인을 전(前) 정권의 교육 탓으로 돌리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민주당 홍익표 의원도 ‘전 정권의 반공교육 때문에 20대가 보수적’이란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익표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5·18 망언과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왜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냐. 거의 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케 하는 반공 교육으로 그 아이들에게 적대감을 심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에 대한 20대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은 것을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교육 탓으로 돌린 것이다.
홍익표 의원은 "10대는 교육의 변화를 통해 북한이 적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줄었다"면서 "평화와 인권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지 않으면 젊은 층의 극우 세력화를 막을 수 없다"고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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