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중장기 주주환원 정책과 '정의선 체제'의 공고화 방향을 제시한 이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5.31% 오른 12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3.76% 오른 22만 1000원까지 올랐다.
우선주인 현대차2우B와 현대차우 역시 각각 4.61%, 4.59% 상승했다.
앞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내달 22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을 추진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향후 3년간 배당 1조 1000억원과 자기주식매입 1조원, 자기주식소각 4600억원 등 총 2조 6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하겠다고 공시해 화제를 모았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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