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지게차·굴삭기, 3년새 세계 3대 디자인상 '싹쓸이'
'2019 iF 디자인상'서 3개 본상 수상
나광호 기자
2019-03-14 09:53

   
(왼쪽부터) ㈜두산 지게차 GC25S-9와 BR18S-9, 두산밥캣 미니 굴삭기 E85가 '2019 iF 디자인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사진=두산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이 독일 '2019 iF 디자인상'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14일 두산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두산 지게차 GC25S-9, BR18S-9 2개 모델과 두산밥캣 미니굴삭기 E85로, 디자인은 모두 두산인프라코어가 맡았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세계 52개국에서 출품한 6400여개 디자인 가운데 7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두산의 지게차와 미니굴삭기는 제품 부문의 수송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엔진 지게차 GC25S-9와 전동입승식 지게차 BR18S-9는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와 동일한 브랜드 정체성의 패밀리 룩을 갖췄으며,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BR18S-9 모델은 지난해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한 '핀업 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니굴삭기 E85 모델은 '밥캣'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독창적으로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 'IDEA'에서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본선 입상을 했다.


제품 디자인을 담당한 두산인프라코어 디자인팀은 2009년 콘셉트 굴삭기(CX)로 레드닷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레드닷과 지난해 IEDA에 이어 이번 iF 수상까지 최근 3년 새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휩쓸었다.


두산 관계자는 "단순함·균형·일관성을 모티브로 사용자 입장에서 편의성과 심미적 만족을 높인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건설기계와 산업용 차량에서도 감성 품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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