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유천이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다.

18일 YTN Star는 JYJ 멤버 박유천(34)이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 A씨에게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피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2016년 12월 박유천에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2번째 신고자로, 박유천에게 무고 혐의로 피소돼 재판을 받았다. 현재 관련 소송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A씨 측은 매체에 "A씨는 박유천의 자발적인 반성과 사과를 기다리느라 민사 소송을 최대한 늦췄다"며 "그러나 미안함의 제스처가 전혀 없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추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15년 8월 입대해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박유천은 2016년 수 차례 성추문에 휩싸였다. 하지만 피소된 4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박유천은 지난달 2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슬로우 댄스'(Slow Dance)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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