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보미가 극강의 고혹미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21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에서 활약 중인 에이핑크 윤보미의 4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물든 봄빛 메이크업을 강조한 이번 화보에서는 윤보미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색다른 메이크업과 과감한 의상도 찰떡같이 소화해낸 윤보미는 매 컷마다 능숙한 포즈와 눈빛으로 화보를 완성했다.


   
▲ 사진=그라치아

   
▲ 사진=그라치아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성장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윤보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윤보미는 유튜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활동 기간이 아니더라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유튜브를 떠올리게 됐다. 카메라 한 대로 할 수 있는 촬영은 거의 다 혼자 하는 편이다. 이제는 제법 유튜버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생방송을 위해 작업실도 새로 장만했다"고 밝혔다.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지 9년 차가 된 윤보미.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보다 그동안 이룬 것에 대한 만족감이 더 크다"며 "'%%'(응응)으로 1위를 했을 때가 데뷔 후 첫 1위를 했을 때보다 더 감격스러웠다"고 지난 활동을 떠올렸다.

이어 "이제는 에이핑크로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멤버들끼리 '할머니가 되어도 에이핑크를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에이핑크 멤버들과의 우정을 뽐냈다.
윤보미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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