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배그랑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GS건설은 다음 달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8-1,2 번지 일원의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배그랑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전체 758가구, 최고 20층, 8개동으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74·84m²로 공급되며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 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가구 수는 △59m² 77가구 △74m² 53가구 △84m² 126가구다.

방배그랑자이 인근에는 강남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이 오는 4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초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25분 소요됐던 것이 5분으로 단축된다.

방배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입지를 자랑한다. 또 지하철 2∙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타도시로의 접근성도 갖췄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방배그랑자이에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 계획을 적용,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4월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