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시원이 2년 전 발생한 반려견 사고에 대해 다시금 사과했다.

배우 겸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에서 "반려견 사고로 모든 일에 대해 더욱 주의하고, 신중하고, 조심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만큼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사진=최시원 SNS


2017년 9월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 모 씨가 최시원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에 물린 후 패혈증으로 사흘 만에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현장에는 최시원의 아버지가 함께 있었으며, 반려견이 목줄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다.

최시원은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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