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오르며 2170선을 탈환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90p(0.41%) 오른 2177.18로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92p(0.41%) 오른 2177.2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81.37까지 올랐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32억원, 103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6.56%)와 셀트리온(4.40%), 신한지주(2.40%), 삼성전자(1.55%), 삼성물산(0.93%) 등이 올랐고 LG생활건강(-1.13%), 현대차(-1.24%), SK하이닉스(-0.26%)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31%), 증권(1.40%), 은행(1.37%), 종이·목재(1.09%), 전기·전자(1.01%), 기계(0.68%) 등이 강세였고 운송장비(-1.03%), 비금속광물(-0.98%), 보험(-0.76%), 통신(-0.70%)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76p(0.37%) 오른 739.5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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