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키움증권이 내달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신고 기간을 앞두고 무료 세무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키움증권 계좌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상대로 4월 한 달간 지원된다. 타사 거래 자료까지 합산해 통합신고를 진행한다.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양도차익의 연간 기본 공제금액은 250만원까지다. 250만원 이상의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22%(주민세 2% 포함)의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양도차익이 기본 공제 범위 이내이거나 양도차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양도소득세의 납부 및 신고 기한은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5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되어 있다. 납부 기한 초과 시에는 납부불성실가산세가 하루 0.03%씩 매겨진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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