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지난 4일 발생한 충남 아산 설화산 산불이 꺼졌다가 다시 살아나면서 소방당국이 재진화에 나섰다. 현재는 대부분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충남소방당국은 지난 4일 오전 11시 50분쯤, 아산 설화산 중턱에서 시작된 불을 31시간만인 5일 오후 7시쯤 진화했다.
하지만 밤사이 불씨가 다시 살아나면서 재진화에 나섰고, 2시간 만인 6일 새벽 1시쯤 다시 불길을 잡았다. 다시 살아난 불길을 진압을 위해 소방헬기 3대와 공무원 50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한편 사흘간 이어진 아산 설화산 산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산림 1.3ha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산불이 재발화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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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 통합 훈련./산림청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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