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브랜드 론칭 기념해 본점서 팝업스토어 운영
   
▲ 롯데백화점이 수입하는 미국 핸드백 브랜드 '바키아'./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해외패션 편집샵 '탑스'에서는 오는 11일 부터 미국 핸드백 브랜드 '바키아(botkier)'를 론칭해 판매한다고 8일 전했다. 

'바키아'는 2003년 뉴욕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품질 대비 좋은 가격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애용하는 핸드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그 동안 국내에는 공식 판매처가 없어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였던 '바키아'를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론칭에 성공해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바키아' 론칭을 기념해 오는 11일 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강남점과 분당점 등 5개 점포의 '탑스' 매장에서도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우순형 탑스 팀장은 "당사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통해 유명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 최신 트렌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바키아 론칭을 비롯, 실시간 해외 직소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이 있고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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