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재난·재해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8일 오후 3시 기준 모금액이 104억360만1435원(16만895건)에 달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날 고려아연이 3억원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이 20억원, 기업은행·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가 각 2억원, 키움증권·한국산업은행·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이 각 1억원을 기부했다

연예인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배우 소유진이 5000만원, 송중기·정해인·남주혁이 각 3000만원, 정일우·황광희가 각 2000만원, 천우희·윤세아·이정현·이혜영이 1000만원씩을 전달했다.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도 산불로 피해를 본 아동과 가정을 위해 1억원 규모의 긴급 구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정서적인 스트레스 완화와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 등 아동보호에 초점을 맞춘 긴급 구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국대 총학생회는 지난 5~7일 진행한 '강원산불피해 이웃돕기 모금'에서 총 301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650만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고성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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