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에서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진 가운데 이 병사가 군 입대 3개월만에 보직을 세 차례나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신 이병과 관련해 “입대 전에도 여러 차례 자살시도 전력이 있었다”며 “우리 군에서는 병사 관리를 위해 신 이병의 보직을 두 차례나 바꿔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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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강원도 고성군 22사단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지난 27일에는 같은 사단에서 이등병이 목을 맨 채 자살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이어 김 대변인은 “지난 5월 입대한 신 이병은 최초 전투지원중대 4.2인치 박격포병으로 배치됐다”며 “이후 자신이 원해서 취사병으로 보직 변경했고 다시 좌표 계산병으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숨진 신 이병은 A급 관심병사로 일반전초(GOP)가 아닌 후방에서 근무했다고 전했다.
22사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2사단, 군 관심병사 관리 문제 있다” “22사단, 앞으로 부모들이 걱정돼서 군대 어떻게 보내나” “22사단, 정말 문제있는 부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