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혐의’로 20년형을 선고받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경기·인천 재향군인회가 엄중처벌 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28일 서울고법 형사9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혁명조직(RO)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내면화해 비상사태시 북한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한 세력으로 그 위험성이 높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징역 20년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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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뉴시스 |
이에 경기도 인천시 재향군인회는 이날 오후 서울고등법원 정문 앞에서 “검찰의 이 같은 구형도 약하다. 사형선고까지 해야한다”며 “내란 음모를 주도한 이석기 일당의 엄중 처벌과 대공수사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이석기의 선처 탄원서를 제출한 4대 종단 지도자들에 대해 “이석기는 북한식 사회주의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다 체포됐다”며 “이석기에 대한 선처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비종교적이며 국민 정서를 무시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 “재판부가 끝까지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헌법 정신에 기초해 엄정한 심판을 내려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사형 지당하다”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피땀 흘리며 나라 지킨 분들은 정말 속 터질 듯”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4대 종단 이번엔 실수한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