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매년 이익 2%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시행하는데 투자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서초구 스타벅스 파이에크파크점에서 열린 창립 1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분기를 기점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기업 대학′을 창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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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뉴시스 자료사진 |
이어 그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학과를 운영해 사회 진출과 자립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 스타벅스에서 진행 중인 ‘재능기부 카페’의 확대 운영, ‘지속가능성활동백서’의 발간 등을 통해 매년 경상이익의 2%이상을 사회공헌비용으로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그동안 스타벅스가 전개해온 사회 공헌 활동을 체계화 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ISO26000(사회 책임 경영의 국제표준) 지속가능성 활동백서를 발간하고 매년 경상이익의 2%이상을 사회공헌비용으로 지속적으로 집행 예정”이라며 “특히 사회 내 취업 취약계층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재능 기부 카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 4분기에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