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신작 '이터널스'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 영화매체 더 랩 등 다수의 외신은 18일(한국시간)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를 통해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이터널스'는 1976년 만화를 원작으로, 셀레스트리얼이라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탄생한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관계자는 "마블과 컨택한 건 맞지만 출연 확정은 아니다"라며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터널스'는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해 8월 촬영을 시작,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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