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13거래일 연속상승 기록 수립 후 잠시 주춤했던 코스피가 사흘 만에 다시 올랐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8포인트(0.11%) 오른 2216.15에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65포인트(0.44%) 오른 2223.42에서 출발해 강세를 지켰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13억원, 23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이며 58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3.28%), 셀트리온(7.13%), 삼성바이오로직스(2.92%), LG생활건강(0.36%)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66%), LG화학(-0.68%), POSCO(-2.41%), 현대모비스(-1.72%), 신한지주(-1.11%)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88%), 의약품(3.59%), 운수창고(1.34%), 전기가스(0.50%) 등이 강세였고 철강·금속(-1.24%), 기계(-0.96%), 보험(-0.63%), 운송장비(-0.57%)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05포인트(1.20%) 오른 762.57로 거래를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