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곳 1696가구 1순위 청약접수 진행
[미디어펜=홍샛별 기자]4월 마지막 주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4월 넷째 주 전국 9곳에서 총 169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전국 12곳에서 개관된다.

   
▲ 사진=미디어펜


계룡건설은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위례지구 A1-6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1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105~130㎡ 총 494가구 규모다.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위례신사선(예정), 우남역(예정) 등 교통 편리성도 갖고 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트랜짓몰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장지천이 인접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는 장점도 있다.

태영건설은 오는 26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29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면적 75~120㎡ 총 878가구 규모로, 단지는 에코시티 내 센트럴파크(세병공원)와 세병호 등 호수공원과 저수지를 배경으로 하는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현대건설은 같은 날 서울시 강남구 일원2동 69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 3층~지상 22층, 4개 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이 중 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마지막으로 GS건설 역시 오는 26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8-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방배그랑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58가구 규모다. 이 중 25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가까운 도보 역세권으로 매봉산이 단지 옆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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