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대한민국 영화 역사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97.8%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인 지난해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 3일째 예매율 97.4%를 뛰어넘은 신기록이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사전 예매량 역시 170만장에 육박, 사상 초유의 신기록을 세우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예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에서는 이미 전편의 5배 이상을 뛰어넘는 역대 예매 신기록을 세웠으며,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두 영화 역사상 최고 예매 신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 


   
▲ 사진='어벤져스: 엔드게임' 메인 포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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