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안우연이 입대한다.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22일 "안우연이 오는 4월 30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는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는 안우연은 제작진의 배려로 입대 전날까지 마지막회 분량을 마무리하고 입소를 준비할 예정이다.

안우연은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 촬영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마음"이라며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할 뜻을 밝혔다.

안우연은 오는 5월 중순 종영 예정인 '더 뱅커'에 서보걸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