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22일 전남 무안군 소재 전남도청에서 '해양쓰레기 제로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남도, 수협중앙회 등과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해양오염 방제 및 공동 대응, 해양환경 교육 및 협력체계 구축, 해양생태계 보전 및 복원, 기타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공로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조영주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수협 및 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전남도와 함께 해양쓰레기 저감에 힘을 합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