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탄소년단이 K팝의 역사를 또 한 번 새로 썼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는 22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핫 100' 최신 차트 8위로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핫 100'에서 세운 역대 최고 순위이자 두 번째 TOP 10 진입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빌보드 10위인 'FAKE LOVE'(페이크 러브)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며 K팝 그룹 최고 기록을 새로 세웠다.

이밖에도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3개 앨범이 1위를 차지하는 데 걸린 기간은 11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이는 11개월 1주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 그룹 비틀즈의 기록보다 앞섰다.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100 Most Influential People in the World)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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