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하반기 농식품 분야의 각종 국제기구와 해외기업·연구소에 파견할 청년 인턴을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ASIS)은 청년들에게 해외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농식품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33명을 선발한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18명 안팎을 선발하며, 국내 심사와 해외기관 면접을 거쳐 7월 초에 선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청년 인턴들을 파견할 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와게닝겐연구소, 유기농업연구소(FiBL), 페슬 인스트루먼츠(Pessl Instruments) 등 7개 기관이다.

선발된 인턴은 인턴십 기간 실제 업무현장에서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으며, 농식품부는 3개월 동안 해외체재비,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농식품부 및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홈페이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 FAO 한국협회(사업시행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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